폐업상태면서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전 직장 때문에
실업급여도 유가환급금도 못 받고 흑화黑化해 있다가
모 항공사에서 날아온 이메일을 열어보니 마일리지가 x만점 있다는 것이었다.
출장다니면서 쌓인 모양인데, 마일리지 1점이 1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나는
이걸 가지고 누구 코에 붙이겠냐고 코웃음을 치며 마일리지몰에 들어가 봤다.
그런데……
사진이 많아서 접어놨슴다. 더 보기 (클릭)




이런 것도 살 수 있고

이건 내가 들면 80년대 동네목욕탕 개업선물 간지가 충만하겠지v

파우더나 팩트는 하나 있으면 2년 정도 쓰기 때문에 좋은 걸 못 사는데
(1년~1년 반 정도 되면 변질됐을까봐 걱정되어서 버리니까 =ω=;;;)
그래도 이건 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었다.



써 본 사람들이 좋다니까 나도 써 보고 싶은 것들.
지금 쓰는 아이크림 얼마 안 남았는데...

이것도 써 본 사람들이 좋다니까 갖고 싶은 물건이지만
막귀에다가 이어폰을 철저히 소모품으로 굴리는 나한테 무슨 소용이...  ̄ω ̄ㆀ


아빠가 생전에 귀국하실 때마다 사오신 초콜릿이 고디바였다는 것을
이것저것 먹어보고 알았는데, 초콜릿을 쌓아놓고 먹는 나를 본 사람들이
단 걸 좋아하는 줄 알고 사탕이나 엿을 줘서 괴로웠다. ㅠㅠ
어렸을 때부터 다크초콜릿을 좋아했지, 단 건 좋아하지 않았다규!!!
그런데 요즘은 다크초콜릿도 너무 달아서 머리가 핑 돈다... 
초콜릿을 못 먹게 되면 내 인생은 팥 없는 붕어빵이야!!! ●█▀█▄
여기까지 기내 면세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lllOTL
여기서부터는 택배로 수령할 수 있는 물건들.



가족끼리 맛있는 걸 먹으러 가는 것도 좋겠지만
내 입맛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이 그 가격만큼 맛있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코코넛 새우튀김은 소중합니다♡)
식구들도 먹는 것보다는 물건을 지르자는 의견이 대세.




동생이 지갑을 잃어버려서 x천원짜리 지갑을 들고 다니는데 
정작 본인은 새 지갑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으니 패스.
위에서부터 내가 생각하기에 동생 나이에 어울리는 순서대로인데
본인이 고른다면 아래에서부터 위 순서겠지. -_-;;;

건조기가 있으면 푸치오디 사료를 집에서 만들어 먹일 수 있겠지... 하악♥

향은 좋은데 돌아서면 날아가고 없다.
왜 내가 좋아하는 향수는 죄다 지속력이 꽝인가효. ㅠㅠ

내 방 전화기도 성불한 지 오래.
그런데 집 전화는 거의 수신전용인데다 하루에 한 통 올까말까라서...  ̄ω ̄;
게다가 결정적으로 안방 전화기는 멀쩡하다. 그런고로 패스.

예쁘다. 벽에 주렁주렁 걸어놓은 내 시커먼 옷들과도 잘 어울리겠지. *^.^*
그런데 전등갓을 닦을 때마다 칫솔로 잠수함 닦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놔둘 자리도 없다... TωT

압정 모양 스탠드!
필요가 없는데도 정말 탐난다. ;ω;

이런 게 하나 있으면 잠잘 때 이어폰을 끼지 않아도 되겠지... 하악♪

NDSL이 있었으면 망설이지 않고 질렀을텐데 PS2는 많이 망설여진다. ^_T

칫솔살균기 한번 써보니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u///u

머리인두 갖고 싶다 머리인두

라텍스 베개 우왕 키읔 굳 키읔


높은 베개를 좋아하다 보니 이건 낮아서 불편할 텐데 그래도 갖고 싶다... ㅡ///ㅡ

내 귀에는 MP3 중 코원이 짱이었다능. 그렇다능.

DMB를 볼 수 있다는 게 솔깃하지만
휴대폰만한 MP3를 써보니 목에 걸 수 있는 작은 게 짱이더라능.

내 귀에 달면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산 것 같겠지... ㅠㅠ

중학교 때까지 손목시계를 모으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더 이상 사지 않았는데 이건 살짝 땡긴다.
(고등학교 때 선도부원들이 일반 학생들의 물건을 빼앗아서 가졌는데
시계에 대해서는 정해진 교칙이 없으니까 내 손목을 잡고 육반야의 눈으로 보기만 했다.
기죽지 않고 매일 다른 시계를 차고 다녔더니 몽둥이로 쿡쿡 찌르더라능 -ㅅ-;;;)

인형 들고 나갈 때 인형 가방으로 쓰면 딱 좋겠는데 아래쪽에는 지퍼가 없어서 좌절.

윈도우 다시 깔아야겠는데 백업용 외장하드 핥핥.

메모리카드도 살아남은 게 512메가짜리 하나밖에 없어서 사야겠고. T_T


자전거 갖고 싶다 자전거.
2층까지 끌고 오르내리려면 바퀴가 작은 게 좋겠는데
바퀴가 너무 작으면 걷는 것보다 느리다는 얘기가 들려서... ㅠㅠ
크리스마스 전에 주문해서 셀프선물로 받고 싶지만
그때까지 고르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함.  ̄ω ̄;;;
마일리지로 일자리를 살 수 있으면 올인하겠는데... 아이고 엉엉 lll●█▀█▄
아흑...진챠 멀 골라야할지 고민되시게써용!!!!!
답글삭제머...가족들을 위한거도 좋지만...백작하녀님을 위한걸 고르시길 바래용...ㅋㅋ
전.....베게가 탐나요...라택스...ㅋㅋ
@검댕어매 - 2008/12/13 06:55
답글삭제저는 외장하드 쪽으로 기울어졌는데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을 좀 더 즐기고 싶어서 아직 주문은 안하고 있어요~ 우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