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노래 부르는 보컬로이드(vocaloid)가 아니라
글 읽는 보이스로이드(voiceroid)라오.
발음에 맞춰 입 모양도 변한다기에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입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얼굴 윤곽도 같이 움직여서 쪼매... 무섭구랴...;;;
말하는 내용이 신통해서 적어 보오.
선생님, 있잖아요.
6월 17일 맑음.
오늘은 내 친구 에리코랑 공원에서 소꿉놀이를 했어요.
그런데 혼자서 그네를 타는 아저씨가 있었어요.
에리코가 "아저씨, 일 안해?" 라고 하니까
"아저씨는 지금 쉬는 거야" 하면서 쓸쓸한 표정을 지었어요.
나는 현재 일본의 고용제도는 잘못되었다,
사회적 약자와 나이 때문에 정리해고당한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더 보완해야 한다,
독일이나 서방 국가를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어린 것이 여간내기가 아니오. 크게 될 아이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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