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일 화요일

ⓘ일본_거품경제_시절_애니메이션의_위엄.aviⓧ

평범한 회사원 아버지와 전업주부 어머니를 둔 대학생이 일출을 보고 싶다고 미국에 가고,

평범한 중학생이 용돈으로 명품을 질러대던 미친 시대였소.

그리고 1990년에 거품이 터지면서 자살 및 노숙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오.

 

컴퓨터 그래픽? 그게 뭐임? 먹는 건가요? 우적우적 하던 시대라

셀 애니메이션, 즉 '셀'이라는 투명한 비닐 한장한장에 손으로 그림을 그려

그 그림들을 이어붙이면 착시현상 때문에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기법으로 제작했소.

부드럽게 움직이려면 최소한 1초에 24장 이상의 그림이 필요하오. 허허... OTL

 

 

 

1987년, 루팡 3세 - 후마 일족의 음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979년작 '루팡 3세 - 카리오스트로의 성'에 나오는 자동차 추격씬을

최고의 자동차 추격씬으로 꼽는다고 하오.

 

 

 

1986 ~ 1987년, 기동전사 건담 ZZ(더블제타).

 

 

 

1985 ~ 1986년, 기동전사 건담 Z(제타).

저 위에 있는 ZZ보다 이 Z 건담이 먼저 나왔지만

개인적 기준으로 쩔어주는 것일수록 아래에 배치하다 보니 이리 되었소.

폭발 장면에서 날리는 파편 좀 보시오. 저게 다 하나하나 손으로 그린 거라오.

오오 이거슨 자본의 힘 오오 굽신굽신 ●█▀█▄

 

노래도 늠후 좋아서 가사를 발로 번역하여 적어 보오.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서 - 모리구치 히로코(森口博子)

 

푸르게 잠든 물의 별에 살며시 입맞추고 생명의 불을 밝히는 사람이여

시간이라는 은빛 잔물결은 넓은 하늘의 입술에서 태어난 한숨이죠

마음 속에 묻힌 다정한 별들이 불꽃을 피워올리며 서로를 불러요

파도 사이를 떠도는 난파선처럼...

이제 울지 말아요. 지금 그대를 찾는 사람이 있으니까

'너를 만나고 싶어'라며...

 

 

 

1994 ~ 1995년, 미소녀전사 세일러문(국내명 : 달의 요정 세일러문) S 오프닝.

거품경제 말기라고 볼 수 있지만 일단 한 번 거품이 꺼진 후라 그런지

위에 나온 작품들보다 오히려 더 옛날 것 같소. Aㅏ...

그래도 15년 전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쩔어주는 움직임과 색감이오.

 

 

 

1994 ~ 1995년,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S 엔딩.

이것도 노래가 좋아서 올려 보오.

 

초승달 샬레(schale)에 별 귀걸이를 내려놓고

어떡하죠 가슴이 가슴이 벅차요

꽃잎이 별이 되어도, 사랑이 어둠에 사라져도

부탁이에요. 키스를 멈추지 말아요

벨벳 향기로 훔쳐도 좋아요

이 하트는 은하에서 만난 사랑이에요

깊은 밤의 망토는 펼치면 무지갯빛

좀 더, 더욱 더 사랑해요

TUXEDO MIRAGE

TUXEDO MIRAGE

 

나이를 먹으니 옛날 애니가 좋구려.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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