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받으러 가신 검댕어머님께서 쾌유하시길 기원하오.
바다진주로마를 만났는데 일주일 정도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겠냐고 해서
떼먹혔던 월급을 받고 알바비도 추가로 받았소.
엔화로 받았는데 환율이 올라서 제법 짭짤했소.
푸치 아가씨 맘마가 얼마 안 남았는데 좋은 것을 넉넉히 사 놓으니 마음이 든든하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다시 그 회사에 다니게 되어서 지금 왜국에 있소. ㅡ,.ㅡ
왜국에서 온돌방은 부잣집에나 있는 것이라 온풍기로 난방을 하는데 피부가 건조해서 죽을 맛이오.
빨래를 널어놓고 자도 건조해서 어젯밤엔 아예 작은 세숫대야에 물을 떠놓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물이 반 정도 증발했더구랴;;;
동네가 시골인데다 가로등도 없어서 해가 진 후에는 편의점도 못 가오.
숙소 옆옆건물이 서점인데 아직 한번도 못 가봤소.
덕분에 돈이 굳...어야 정상인데
5월 말까지 있을 예정이라 도쿄에 있는 친구 만나고 이런 거 저런 거 하면
과연 돈을 가지고 귀국할 수 있을지 의문이오. OTL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겔랑 메테오리트 파우더를 사려고 했는데
금색 케이스는 단종되었고 이제 은색으로만 나온다더구랴.
대딩 때 처음 보고 언젠가는 꼭 사야지 했었는데 꿈도 희망도 업ㅂ어진 기분이오. ㅠㅠ
페라가모 구두가 그렇게 편하다기에 신어 봤는데 아주 그냥 발에 착 감기더구랴.
면세가격으로 사면 마사이 워킹슈즈 중 좋은 것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서
한 켤레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오.
어쨌든 소햏은 매일 야근하면서 저 멸치처럼 건조되고 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오~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그 바다진주로마가 이제나마 삶에 보탬이 되어 다행이구랴~
답글삭제소햏도 지난 달 말에 퇴사 후 일주일만에 취직을 하여 오늘 첫출근 기념으로 미니캔 맥주와 김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있다오~ 전 직장에서 아주 더럽고 치사한 꼴 참다참다 그렇게까지 나오다니, 더는 못해먹겠다 하고 다 때려쳐! 정신으로 나온 덕에 소득이 40%가까이 급감했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번 직장에선 더럽고 치사한 꼴은 안겪지 싶으니 마음 편한걸로 감수할 수 밖에..
마사이 워킹화는 잘 모르겠지만 소햏이 가장 최근(작년 10월)에 지른 나익히 에어 인사이드런 레더(검은색에 로고는 핑크) 러닝화가 모양도 귀엽고 깔창 쿠션도 푹신하고 몸값도 나익히 주제에 개념이 바짝 들어있는지라 애용하고 있다오. 라인이 살아있는(!) 가죽자켓 차림에 신어도 좋고 캐주얼에도 어울리고 하여 또 살까 싶을 정도로다가..;
여하간 그래서 지금 닉네임은 최대리가 아니라오~
식사는 제대로 하시믄서 일하고 계신가요?? 집에는 자주 연락하세요?..요즘같은 계절에는 그저 건강조심하세요.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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